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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프랑스혁명의 시작 : 로베스 피에르해외여행 2020. 7. 5. 20:44
1792.8 민중의 튈르리궁 습격으로 왕정이 끝나고 '공포정치'의 서막이 열리다 7월, 아니, 혁명력으로 치면 ‘뜨거움의 달’이라는 뜻이 되는 테르미도르의 태양은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다. 그 뙤약볕 아래에서 한 사나이가 두 손이 묶인 채 혁명 광장에 높이 솟은 단두대의 계단을 올랐다. 두 명의 형리가 그의 목을 구멍 안으로 집어넣었고, 잠시 뒤 40킬로그램에 달하는 칼날이 벼락처럼 떨어졌다. 순간 붉은 물보라가 테르미도르의 푸른 하늘을 가렸다. 형리들도 군중도 무덤덤했다. 그런 장면은 대략 일 년 전부터 질리도록 보아온 것이었으니. 지금 막 단두대의 제물이 된 사람도 오늘만 20번째의 제물이었다. 다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날이면 날마다 백주대낮에 펼쳐지는 살육극의 막을 올렸던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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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호이안,다낭여행 -여행준비:호이안, 다낭, 베트남화페,여행베트남어, 호이안 가볼만한 곳, 바나힐, 마블마운틴, 미선유적지해외여행 2020. 7. 5. 20:27
호이안,다낭여행 -여행준비:호이안, 다낭, 베트남화페,여행베트남어, 호이안 가볼만한 곳, 바나힐, 마블마운틴, 미선유적지 1. 베트남 정식명칭은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Socialist Republic of Vietnam)이다. 북쪽은 중국과, 서쪽은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 접하고 동쪽은 바다를 면하고 있다. 베트남의 동쪽 해안은 북쪽으로부터 내려오면서 통킹만, 남중국해, 보르네오해, 시암만과 접해있고, 남북으로 긴 해안선은 무려 3,444Km에 달한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으로 외세들이 다시 들어오면서 베트남은 1954년까지 정치적 혼란기를 맞게 되었다. 1954년에는 북베트남의 공산당정권이 북베트남에서 프랑스 식민세력을 완전히 패퇴시킨 후, 베트남은 북위 17도선을 경계로 남북으로 갈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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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방콕여행 사전준비: 태국역사, 방콕주요관광지, 태국어숫자,여행태국어해외여행 2020. 7. 5. 20:02
1. 태국의 역사 타이족은 중국 남부에서부터 라오스, 타이, 미얀마, 말레이반도 등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타이족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한족(漢族)의 남진에 의해 중국의 양쯔강 남부에서 인도차이나반도로 이동하여 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중국 윈난[雲南]의 남소국(南詔國)이 타이족이 최초로 세운 국가라는 설이 있으나 반론도 많다. 최근 타이 북동쪽 메콩강 연안에서 BC 5,000년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기 문화의 유적이 발견되어 타이족의 계속 거주설을 주장하는 학자도 있어 논쟁이 일고 있다. 13세기에 이 지역에 먼저 거주하던 몬족과 크메르족이 쇠퇴하자 치앙마이를 수도로 정한 북부 타이의 랑나타이 왕국(타이유안족), 수코타이를 수도로 정한 중부 타이의 수코타이 왕국(시암족), 라오스와 동북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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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여행] 페낭 알아보기- 말레이시아역사,부미푸트라,말레이시아회화,페낭 가볼만한 곳, 말레이시아 여행 팁해외여행 2020. 7. 5. 19:07
1. 말레이시아 역사 말레이시아에 사람이 거주한 시기는 대략 기원전 8,000년 경으로 보고 있는데 이들은 주로 이동식 화전 농업에 종사했다. 기원전 1,000년 경 강가나 해안가를 따라 어로 행위를 하는 철기 사용자들이 출현하였고, 2~3세기에 들어서 북부 께다(Kedah)지역을 중심으로 중앙집권화된 왕국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초기 말레이인들의 문명은 인도로부터 영향을 받았고, 이들의 문화는 힌두교와 불교가 융합된 형태를 띠었다. 인도네시아 역사와 다소 공유되는 스리위자야 왕국이 7~8세기 경 성립되었다. 스리위자야는 말라카 해협의 무역로를 통제하며 부를 축적하였다. 14세기 말 빠라메스와라(Parameswara)는 말라카(Melaka)왕국을 건국하였고, 이슬람지역과 무역을 위해 직접 이슬람교로 개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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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여행 : 페낭 호텔- 세븐테라스 호텔, Jawi Peranakan Mansion 에서 세계문화유산 즐기기해외여행 2020. 7. 5. 18:43
1. 말레이시아 말레이반도 남부와 보르네오섬 북부에 걸쳐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가 4,675㎞에 달한다. 영연방의 하나로, 반도의 11개 주는 서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부의 2개 주는 동말레이시아라 불린다. 면적은 32만 9847㎢, 인구는 3051만 3848명(2015년 현재), 수도는 쿠알라룸푸르(KualaLumpur)이다. 종족구성은 말레이인 58%, 중국인 25%, 인도파키스탄인 7%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민족은 제각기 전통적 문화·종교·언어·사회관습 등을 고집하고 있다. 공용어는 말레이어이며 영어·중국어·타밀어도 쓰인다. 국교는 이슬람교로 60%를 점유하나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불교 19%, 기독교 9%, 힌두교 6.3%의 비율을 보인다. 기후는 말레이반도와 보르네오섬 모두 고온다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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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 마스크 후기생활정보 2020. 7. 5. 17:39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발병한 유행성 질환. '우한 폐렴' 이라고 불리다가 언제부터인가 코비드19라고 불려지는 이 유행병이 발병한지도 반년이 흘렀다. 이 질환은 초기 '우한 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등으로 통용되었으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바이러스 이름을 붙일 때, 편견을 유도할 수 있는 특정 지명이나 동물 이름을 피하도록 한 원칙에 따라 2월 11일 'Corona Virus Disease 2019'를 줄인 'COVID-19'로 명명했으며, 한국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한글 명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약칭 '코로나19')'로 정한다고 발표했다. 처음엔 집에 있던 KF94로 어느정도 버텼는데 생각보다 이 유행병이 길어졌고 점점 마스크 구하기도 하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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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대만과일, 대만먹거리해외여행 2020. 7. 5. 16:19
갑자기 가고 싶어서 떠난 대만 여행 살면서 한번 도 이곳을 가야겠다 생각한적도 없었는데 어린 아들과 장모님을 배려해 생각해낸 최적의 장소로 대만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지금부터는 대만에서 먹어 보았던 소소한 먹거리에 대해서 소개를 할까 합니다. 1.파파야 장모님이 까르프에서 망고인줄 알고 사오신 파파야입니다. 참고로 1월에 대만 여행가시면 생망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태어나 먹어본 과일 가운데 가장 이상한 과일입니다. 찾아보니 파파야는 제철이 따로 없는는 것은데 장모님이 아무래도 잘못 고르신 모양입니다. 콜롬버스는 열대 과일 파파야를 처음 맛본 뒤 달콤한 향에 반해 ‘천사의 열매’라고 표현 했다고 할만큼 그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고 하고요. 저도 먹어보기 전에는 망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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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삼각김밥 - 소고기전주비빔밥생활정보 2020. 7. 5. 11:54
아침은 간단한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먹는걸 선호하는 편이다 기왕 한끼 먹는거 큰 놈으로 선택한다 참치 마요 같은 느끼한거 말고 고추장 베이스의 김밥중 오늘은 소고기 전주비빔밥으로 선택 가격은 1400원 일단 쌀과 김은 국산이다 우삼겹은 어디에서 왔을까? 작은 것이 열량은 꽤 높다 25초 전자레인지에 돌려줘야 먹기 딱 좋다 한번은 1분 돌려 봤는데 고추장 터져서 그날 입은 하얀 티셔츠 불게 물들였다 유통기간은 짧다 뒷면에서 소고기 고향을 알수 있다. 업진살이고 미국출신이구나 자 이젠 먹을 준비하고 적당히 매콤한 맛 내용물이 튼실하다 소고기가 정 중앙에 있는데 여기서 좀 웃겼던게 이름이 전주비빔밥인데 고기는 미국소인게 조금 아이러니하게 웃기더라 그래도 맛있으니 넌 괜찮은 녀석이다